선관위, 홍보명함 5월 11일까지 배송


제113년차 총회임원 선거운동이 내달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지난 4월 18일 봉일교회(손경호 목사)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운동에 앞서 배포할 선거공보와 홍보물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관위원들은 총회임원 입후보자들이 제출한 자료 심사를 진행하며 이력과 경력, 상벌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곧 선거공보 제작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동영상 홍보물은 총회장 후보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와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기호 2번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등 총 3명이 제출했는데 모두 3분 이내로 규정에 맞게 제작된 것을 확인했다. 동영상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개인홍보물은 목사부총회장 후보 2인의 제출안을 그대로 승인했다. 부회계 후보자들은 제작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

제113년차 총회선거공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4일 이전에 배포되도록 하되, 내달 1일 이후 발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목사부총회장 후보자들에게 개인홍보물을 1,000장 씩 제작해 4월 29일까지 제출하도록 통보키로 했다. 또 선관위에서 제작해 모든 후보자들에게 지원하는 홍보용 명함은 후보들이 제출한 이력과 공약을 넣어 5월 11일까지 후보자들에게 배송하기로 했다.

이 밖에 총회임원회에서 이첩 받은 강원동지방회장의 ‘공명선거’ 관련 건의는 운영규정에 없는 사안이라 참조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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