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유부흥회·다니엘기도회 등
우울증과 암치료 등 간증 이어져
삶에서 열매 맺는 영성훈련도

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2013년 12월 1일에 영혼 치유와 제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백합화처럼 순결하고 소나무처럼 푸르른 영혼으로 소생시키는 교회’라는 의미에서 ‘백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순희 목사는 교회 설립 이전인 2001부터 ‘방황하는 영혼들의 쉼터’, 영혼의 샘 세계선교센터, 백송영성수련원을 운영하면서 영혼육의 병든 자들을 치료하는 사역을 펼쳤다. 그때부터 성령의 능력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했다. 또 제자양성 사역을 통해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신학공부를 시켜서 지금까지 100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백송교회는 한 곳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외로 확장하며 해외로까지 뻗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10일에 백송교회 출신 1호 목사인 최우일 목사를 캐나다 토론토에 파송해 ‘토론토 백송교회’(구 나이아가라 백송교회)를 설립했다. 또 2015년 5월 25일 대구에도 대구백송교회(김미리  목사)를 지교회로 세웠다. 2018년에는 미국 엘에이에 LA백송교회(김성식 목사)를 시작했다. 또 2018년 충남 보령에 백송수양관을 세워 영성사역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 충남 보령 백송수양관

영육 치료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교회
백송교회의 주요사역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전인적인 치유사역이고, 다른 하나는 제자양성 사역이다.
백송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365일 쉬지 않고 이어지는 예배이다. 멈추지 않는 말씀 선포와 꺼지지 않는 기도로 변화와 신유, 기적을 이끌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 아픈 이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것처럼 매일 예배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병든 자를 고치고, 약한 자를 치유하고 있는 것이다. 

백송교회에서 치유를 경험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으로 세워지게 된다. 실제로 백송교회에서 치유 받은 성도들은 찬양사역자, 간증자, 복음전도자, 치유사 등으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해 헌신하고 있다. 

백송교회의 치유사역과 제자양성 사역의 궁극적 목적은 삶에서 열매를 맺게 하는 영성훈련에 있다. 이순희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것이고 이를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라며  “백송교회는 내면 치유에 집중하여 성결한 내면을 겸비하게 하여 삶에서 열매를 맺는 성도로 양성해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 백송수양관 부흥성회

날마다 은혜를 더하는 각양 각색의 집회
백송교회에서는 365일 매일 찬양과 말씀이 살아있는 예배와 특별한 집회가 열린다. 영적 대각성 부흥회와 성령 콘퍼런스, 가족치유부흥회, 하루 세 번 다니엘 21일 기도회 등이 백송교회의 대표적인 집회다. 20명 가까운 백송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집회는 이순희 목사의 영혼을 흔드는 찬양과 마음을 쪼개는 말씀, 뜨거운 기도와 안수, 치유사역, 축귀 등으로 채워진다.

영적대각성부흥회는 월요일(오후 7시 30분), 화·수·목요일(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등 총 7번의 집회로 구성된 특별 집회이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복음에 기초한 말씀을 테마로 엮어서 심도 깊은 영적인 말씀이 선포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령콘퍼런스는 근본적인 치유와 영성혁명을 위한 특별집회로 10년 째 명맥을 이어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숙식하며 오직 성령에 의지하며 하나님께 매달리는 집회로 성령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성도들에게 기도와 말씀 등 영성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백송교회의 특별한 집회는 명절에도 멈추는 법이 없다. 명절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말씀과 기도로 하나가 되는 가족치유부흥회가 열린다. 가족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풀어나가면서 그야말로 가정 내 갈등과 상처 등이 씻은 듯이 낫는 역사가 일어나고 가정의 회복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9월 추석 때는 6차 가족치유부흥회가 예정돼 있다.

‘다니엘 기도회’는 하루 3번씩 21일 동안 연속적으로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기도회다. 속깊은 영적 기도로 속사람의 회복과 소생의 은혜를 경험하는 성도들이 많다. 2019년 제4차 다니엘 21일 기도회는 ‘복음과 신유, 복음과 영적전쟁’이라는 주제로 6월 16일(오후 7시 30분)부터 7월 6일(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다니엘기도회에서는 새벽과 오전, 저녁 등 말씀이 테마별로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백송교회의 사역은 ‘내적 치유를 통해 열매 맺는 삶’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직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 목표이다. 이순희 목사는 “많은 이들이 물질, 자존심, 명예 등을 우상으로 붙든 채, 지식으로만 말씀을 접하고 있다. 그래서 로마서 7장에서의 바울과 같이, 선을 행하기 원하지만 죄를 짓고 산다”며 “내적 치유란 말씀이 가슴으로 와서 손발을 움직이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 목사가 강조하는 것이 “철저한 말씀 중심의 영적 예배”다. 백송교회가 하루도 쉬지 않고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백송교회 전경

치유와 이적의 현장으로 와보라
무엇보다 연일 계속되는 집회에서 우울증과 심리적 장애에서 치유 받는 일도 있어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의 병이 치료되니 몸의 병도 자연스럽게 낫게 된다. 실제로 이 목사의 집회에서는 암이 낫고 30년 된 위장병이 치료되는 등 기적의 역사가 흔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때문에 백송교회에는 영적으로 치유받고 회복한 성도들이 대부분이다. 허정희 집사는 모야모야병을 앓으며 늘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렸는데 병을 치유받고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 박혜지 권사는 7개월간 280번이나 병원에 갈 정도로 몸과 영혼이 지치고 상처투성이였다. 그러나 백송교회에 출석하면서 건강을 회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며 살고 있다.

또 서지영 전도사도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며 매일 죽음을 떠올렸지만 이순희 목사의 안수를 받고 영적인 병을 치유했으며 강하은 청년은 가정 불화로 신경쇠약에 시달렸지만 내적 치유를 받고 건강해졌으며 온 가족이 다시 예수님에게로 돌아온 기쁨을 맛보았다.

이 밖에 우울증으로 5년간 방에서만 살던 청년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사연, 고등학교 때 방황하던 청년이 회심하고 신학생이 된 사연 등 백송교회에는 치유와 회복의 간증이 차고 넘친다.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의 비전 및 미션
백송교회의 비전은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은 제자 700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또 세계에 700개의 성전을 세우는 것이다. 이순희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후에 한결 같이 이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도 한국, 캐나다, 미국 등에서 많은 제자들이 훈련받고 있다. 목회자의 영성을 바로잡아 세계의 영혼들이 바른 영의 양식을 먹고 올바른 인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목회자 세미나, 목회자 컨퍼런스, 사모세미나, 목회자 자녀 세미나 등 목회자를 위한 더 많은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2)323-1291, http://baekso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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