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사 5명 취임
“말씀의지하는 일꾼” 다짐

서울남지방 포도원교회(정광이 목사)는 지난 4월 28일 개척 14년 만에 임직식을 열고 일꾼 5명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배인숙 최경실 서승애 유순복 유순임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임을 기억하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정광이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우종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의 설교와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용석 목사는 ‘말씀에 의지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며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다윗처럼 말씀을 의지하며 따르는 성도들과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자 소개와 서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신임권사들은 “신앙과 기도생활의 모범을 보이고 교역자를 도와 심방과 전도에 힘쓸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지방회 목사들은 안수기도로 ‘성령으로 충만한 권사’, ‘믿음과 소명으로 무장된 권사’가 되길 축복했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원로)와 허성호 목사(영등포교회), 정경환 목사(서울남부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복음가수 고은혜 목사가 축가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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