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층 건물 매입
지역 복음화 다짐

전남서지방 한소망교회(오영환 목사)가 목포시 관해로에 새 예배당을 구입하고 지난 4월 27일 성전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한소망교회 교역자와 성도, 지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소망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한소망교회 새 예배당은 연 면적 2,710.74㎡(820평)에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중보기도실과 식당,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소규모 예배실과 목회실, 사무실, 놀이방과 도서관, 3층에는 대예배실과 워십홀 등을 구비하고 4층은 유아실과 방송실, 나눔방, 5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친교실, 6층은 기도방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날 예배는 전남서지방회 부회장 장석희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김귀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진원 목사의 설교 후 회계 조만천 장로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강진원 목사는 ‘해석과 사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비기독교인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지만 기독교인들은 믿음의 눈으로 현실 뒤에 숨겨진 희망을 바라본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현실을 넘어 복음의 기쁨을 누리자”고 말했다.

이어 오영환 목사의 집례로 입당감사예식이 열렸으며 오성문 목사(우리세향교회)의 감사기도 후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박주남 목사(대율교회) 정택 목사(대천교회) 지영태 목사(자은동부교회) 정춘호 목사(팔금중앙교회)가 축사, 전진환 목사(주향교회) 조창희 목사(압해서부교회) 송이석 장로(익금교회)가 격려사, 양성택 목사(영성교회)가 권면을 전하며 “성전 입당을 계기로 목포시 복음화와 영적 변화를 이끄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김영선 목사(압해남부교회)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박문석 목사(분매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한편 한소망교회는 2000년 암태당사교회와 우목교회의 지원으로 개척된 후 2년 6개월 만에 첫 성전을 건축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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