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담임목사·고발자 양측 소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는 지난 4월 26일 총회본부에서 총회임원회 요청 안건인 경기도 A교회 담임목사 이단성 재조사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대위는 A교회 담임목사 측과 고발자 양측을 소환해 고발 내용에 대한 주장을 청취한 후 ‘이단성 없음’을 재확인했다.

앞서 이대위는 년 전 A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이단성 고발의 건을 다뤄 ‘이단성 없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A교회의 갈등과 분란이 계속되고 총회재판 및 사회법 소송이 이어졌다.

이대위 측에도 재조사 요청이 들어왔지만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다루지 않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총회임원회가 이대위 측에 재조사를 요청하면서 이대위가 양측을 조사하고 ‘이단성 없음’ 결론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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