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새 수장에 강환식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는 지난 4월 25일 백운교회(류정호 목사)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강환식 장로(백운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에서 대의원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의장 김성호 장로의 사회로 고문 정재민 장로의 기도, 대의원 보고, 회순채택 후 감사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대의원들은 지난 3월 실행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천된 강환식 장로와 9명의 부회장을 인준했으며 회장단이 추천한 총무 신진섭 장로 등 임원과 감사를 인준해 신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회장 강환식 장로는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전국장로회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1년간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신·구임원 교체 후 이어진 회무에서 전국장로회는 제68회기 사업·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고문, 전 회장, 지도위원, 자문위원 추대 등은 임원회에 일임해 1차 실행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기타토의 순서에서도 별다른 안건 없이 폐회 동의를 받아 회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무 전 개회예배는 유승국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양봉용 장로의 기도, 중부지역협의회장 이한주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성원 총회장은 “예수님은 이 땅에서 가르치시고, 기도하시고, 치유하시는 사역에 집중하셨다”면서 “전국장로회의 장로님들도 가르치고 기도와 치유하는 사역을 통해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이어 직전회장 김성호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의 환영사,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격려사,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상훈 장로, 예성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정기소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또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 활천사장 정경환 목사, 평신도국 팀장 안용환 장로 등이 활동보고를 했다.

회장/강환식(백운), 부회장/전갑진(주안) 노성배(임마누엘) 정성덕(대천) 김용태(서울제일) 성병석(상궁) 김천일(증가) 유천석(광석) 권경식(속초) 피상학(천안), 총무/신진섭(서울), 서기/손재형(홍은), 회계/김재홍(전주 바울), 부서기/양명헌(중앙), 부회계/유봉조(오산평화), 감사/김병호(줄포중앙) 박철수(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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