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발전·부흥 기원 … 한빛교회 식사·선물로 섬겨

전 총회장단(회장 장자천 목사)은 지난 4월 26일 서울역 그릴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단의 성총회를 위해 기도로 뜻을 모았다.

전 총회장 14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회장 장자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기도,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설교,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지광운 목사는 8년 전 목회여정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후임을 얻은 것, 자녀들이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것 등의 간증을 하며 자신의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가 목사안수식, 전국장로회 총회,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등 교단과 교계 주요행사에 대해 보고하고 미주총회와 제113년차 총회를 위해 특별한 관심과 기도도 요청했다. 이에 전 총회장단은 성총회와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뜨겁게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오는 6월 10~13일 전 총회장단 필리핀 해외수련회서 차기모임 및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전 총회장단 간담회는 한빛교회(김진오 목사)가 식사대접 등으로 정성껏 섬겼다. 김진오 목사는 “교단 뿐 아니라 지역사회 등 앞으로도 잘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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