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회 성도에게 150만 원 전달

영통교회(조준철 목사)가 강원도 산불피해로 집이 전소된 속초교회(조대현 목사) 성도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4월 23일 조준철 목사와 김갑중 임효선 장로, 국내선교위원장 김상열 권사는 고성군을 방문해 피해성도를 위로하며 격려금 150만 원을 전했다.

피해성도는 2층짜리 단독주택과 우사가 모두 전소된 상태이며 현재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다.  

조준철 목사는 “뉴스로 피해상황을 접했을 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현장을 가보니 생각보다 더 참혹해 안타까웠다”며 “좀 더 방안을 강구해 피해성도를 돕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강원도 일대를 덮은 산불로 우리교단 강원동지방 속초교회, 속초제일교회, 동해 한사랑교회 성도 6가정의 집과 카센타, 농원 등이 전소돼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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