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1명 참석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

은행동교회(안흥락 목사)가 창립46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부터 2박 3일간 고령의 성도들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안흥락 목사 내외와 함께 성도 21명이 참석해 제주 곳곳을 둘러보며 쉼과 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도들 대부분은 제주도를 처음가거나 비행기를 처음 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여행이 더 특별했다.

2박 3일간 성도들은 절물자연휴양림,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송악산, 새미은총의동산 등을 방문해 제주의 푸른 자연을 느끼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쐤다. 또 워터서커스를 구경하고 방주교회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교회 자체에서 마련한 경비에 은행동교회 성도들이 모은 후원금도 더해져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성도들은 매 식사마다 제주도 특산품들을 맛보며 든든히 영양을 충전했다.

이번 여행에 참석한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같이하는 교우들과 목사님,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이어서 더 즐거웠다”며 “섬겨주신 교회와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흥락 목사는 “늘 기도의 어머니로 교회를 섬겨 오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효도관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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