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전파·전도 등 오직 목양에 전념”

미주선교총회가 목양에 헌신할 신임 목사를 7명 배출했다.

미주총회는 지난 5월 1일 워싱턴한인교회에서 열린 2019년 목사안수식에서 7명의 전도사들에게 목사안수례를 베풀었다.

미주 부총회장 김동욱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안수예식은 부총회장 장석면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용배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서약식과 안수례, 파송기도와 권면, 전 총회장 김광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고석준(오렌지중앙교회) 김동성(뉴욕소망교회) 김지욱(뉴욕수정교회) 김한별(유니온교회) 박청수(달라스은혜교회) 어승일(워싱턴선한목자교회) 허요한(산샘교회) 씨 등 7명이 목사 안수를 받고 신임 목사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용배 총회장은 설교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만져주시니 닫힌 것이 열리고, 어두워진 것이 밝아지는 역사가 일어났다”면서 “우리들도 주님을 본받아서 희망 없이 죽어가는 영혼, 들리지 않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만져주고, 동행하며 그들의 닫힌 것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목사 후보자들도 “오직 말씀과 기도로 목양에 전심을 다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안수위원과 회중 앞에서 엄숙히 서약했다.

전 총회장 최경환 목사는 신임 목사의 앞날과 사역을 위한 파송기도를 드렸으며, 김용배 총회장도 신임 목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또 전 총회장 김병곤 목사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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