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장로) 제23대 이사장에 박광준 장로(영락교회·사진)가 취임했다.

지난 4월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박광준 이사장은 “창학 122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학교의 ‘진리와 봉사’의 건학정신을 이 시대에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소명으로 되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며 “믿음과 열정의 인물 ‘갈렙’처럼 숭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품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준 신임 이사장은 1938년생으로 영락 사회복지재단·제주 기독신문 이사장과 대일섬유 대표를 역임했다.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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