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사랑하고, 기도하고 섬길 것”

▲ 논산제일교회 새 담임 최낙훈 목사와 가족들.

논산제일교회 새 담임목사로 최낙훈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5월 12일 논산제일교회는 최낙훈 목사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의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최낙훈 목사는 “많이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목회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기도하며 섬기겠다”면서 “젊은교회,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 목사는 “앞으로 소통과 돌봄이 있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찾아 젊은이와 공유하며 포스트모던 시대에 알맞은 목회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목사는 1975년 생으로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대원, 숭실대 기독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신대에서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은천교회, 삼성제일교회, 새빛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했으며, 부임직전까지 강경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치리목사 최광섭 목사의 집례로 충남지방회 부회장 김오형 장로의 기도, 시온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서종선 목사의 ‘안디옥교회 바나바’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종선 목사는 이날 “새 담임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면서 “주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 말씀으로 굳게 선 교회, 선교에 앞장서 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교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논산동감찰장 이강훈 목사의 기도로 담임목사 취임예식이 거행됐다. 최낙훈 목사와 교인대표 유양상 장로가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최선을 다해 잘 수행하겠다고 엄숙히  서약했으며, 서종선 지방회장이 최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성도들은 최낙훈 목사와 장은정 사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담임취임을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영호 목사(논산교회)와 이종함 목사(논티교회)가 권면, 설광동 목사(은산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부친 최경호 목사(천광교회 원로)를 비롯해 직전 부임지인 강경교회 성도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양경일 집사(논산제일교회)와 CCM가수 정송은 전도사가 축가를 불렀으며, 교단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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