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한 끼 금식으로 1,000만 원 모아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5월 10일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을 방문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성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올 한해 매달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한우리교회는 지난 4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500여 명의 성도들이 하루 한 끼 금식을 하며 ‘사랑실천 금식헌금’ 1,000만 원을 모았다.

이를 뜻 깊게 사용하고자 매년 무료 의료 나눔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해외 어린이들을 돕는 부천세종병원에 지원하게 됐다.

이날 한우리교회의 지원금과 부천세종병원의 도움으로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말레이시아 이베테 차스티티 이푸이 어린이(5세)는 심장수술을 받고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윤창용 목사는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 영혼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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