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위해 함께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지난 5월 10일 뉴욕에 소재한 대동연회장에서 제13차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세기총 임원진 및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임원 및 회원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대회사에서 “통일은 우리의 생각과 뜻, 우리의 주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안다”며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우리의 뜻이 상달되어 하나님의 때에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다. 뉴욕기도회를 통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복된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도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최낙신 목사의 대회사, 김명옥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감독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하여’, ‘뉴욕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하여’,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제목으로 특별 기도회를 진행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세기총 전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격려사와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 정순원 목사의 축사 후 세기총 상임고문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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