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55억 원 증가, 연금지급액도 5억 원 늘어

교역자공제회(이사장 장기영 목사)는 지난 5월 14일 총회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감사 황선경 장로가 보고한 감사보고에서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총자산이 590억 원으로 전년대비 55억 원이 증가된 것은 금융자산 투자에서 회복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며 “금융자산은 12곳의 금융기관에 분산투자하고 있으며, 업체마다 선별하여 관리함으로 투자 수익률 제고에 효과를 보고 있으나 단기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체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감사보고에서는 또 2018년 연금지급액이 전년 52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수급 인원의 증가에서 발생된 것으로, 지급액은 매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사회는 감사보고 후 지급신청 심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제회는 지급신청서 심사의 건을 처리한 후 회계법인 감사의 건은 S회계법인에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예산안은 원안대로 결의했으며 A목사의 연금해지 청원은 사유가 타당하지 않아 기각하고 B목사의 원금지급의 건은 이사장단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또 직원 인사조항 개정안 상정 협조의 건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제113년차 정책세미나를 오는 9월 24~26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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