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제4회 진로체험 캠프
학교별 전공체험 등 호응 높아

서울신학대학교 제4회 ‘우리들의 행복한 진로체험’ 캠프가 지난 5월 18일 교정 곳곳에서 열렸다.

입학처(처장 류연규 교수)가 주관한 진로캠프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려 서울신대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고 알아가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즐겁고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진로캠프는 학과교수들의 환영인사와 학과 소개,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각 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40여 명은 예비 후배들에게 학과의 특성을 소개하며 각각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먼저 입시를 치러본 선배로서의 경험을 전하며 큰 공감대를 조성했다.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는 ‘오늘 우리시대에 왜 신학을 공부하는가?’와 ‘기독교교육,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제목의 강연과 토론을 열었으며 보육학과와 유아교육과는 ‘영유아의 행동 이해’와 ‘유아교육과 둘러보기&1일 유치원교사 체험’을 진행했다.

또 관광경영학과는 ‘관광!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 사회복지학과는 ‘어서와~ 사회복지는 처음이지?’라는 제목으로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영어과와 중국어과, 일본어과 등 어문계열 학과들은 ‘응답하라, 글로벌 영어전문가!’, ‘중국어로 보는 중국, 중국인 이야기’, ‘애니로 배우는 일본어’라는 제목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예비수험생은 “서울신학대학교에 꼭 진학하고 싶어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교수님들을 만나고 선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서울과 수도권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션스쿨을 위한 채플지원과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승의날 주간에는 모교 방문 프로그램으로 후배들에게 학교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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