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콘서트 등 연말까지 진행

사랑의교회가 헌당을 감사하며 공공재로서 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준비한다.

5월 25일~12월 29일에는 박부원 도예전 ‘흙, 불, 혼 도예세계’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당 박부원 장로의 도예 인생, 초창기 달항아리부터 사랑의교회 입당 전시 이후 최근 작품까지 변천사를 볼 수 있다.

5월 26일~9월 29일에는 안형남 kinetic Art 전 ‘영원한 사랑’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자인 안형남 작가가 사랑의교회 헌당 기념으로 ‘은혜의 비’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신앙적 삶의 고백이며 뉴욕에서 작품 활동 중에 느낀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했다. 특별히 이번에 전시되는 ‘니고데모’ 작품에는 영생의 질문을 안고 예수님을 찾은 니고데모의 모습을 통해 작가로서 어떻게 다시 태어나야 하는지 고민을 담았다.

5월 25일~12월 31일에는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가 마련한 성경 72구절 BibleRoad전이 열린다. 31명 회원들의 기증작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72구절 말씀을 온전히 묵상한 후 개인별로 작품을 완성했다.

6월 1일에는 빅콰이어 빅콘서트가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국내 크리스천 뮤지션 등 350명이 출연하며 가수 션, 박기영, 150명의 가스펠 콰이어, 10명의 워십밴드, 130명의 워십 서포터즈가 무대에 선다.

6월 24일에는 피아니스트 ‘랑랑’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새 앨범 ‘Piano book’을 들고 찾아온 랑랑의 피아노 마스터클래스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사랑의교회 지하 8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20,080여 평에 이르는 예배당은 지하 공간의 워십센터,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꿈을 키우는 교육공간인 드림센터,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가지고 열방을 섬기는 미션센터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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