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 및 임직감사 예배 드려

진주교회(이명관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창립 71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진주교회 비전센터 완공 후 처음 열린 이날 임직감사예배에서는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정영식 장로가 28년의 시무를 마치고 정년을 맞아 원로장로로 추대를 받았다.

또 양동주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강희규 김경래 정호윤 하철수 씨는 집사 안수를 받고, 강정희 김민선 김선애 씨 등 14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특히 양동주 신임장로는 신임투표에서 100% 찬성을 얻은 것으로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1부 예배는 이명관 목사의 집례로 경남서지방회 부회장 김경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함윤규 목사의 성경봉독, 진주교회 리사·샬롬중창단의 찬양, 지방회장 배경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일꾼으로 인정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배경한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믿음과 충성된 일꾼이 되어 다가올 진주교회 100년을 준비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임직식에 들어가 임직자 모두가 함께 ‘거룩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하고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서약 후에는 차례로 권사취임, 집사안수, 장로장립예식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원로장로 추대식을 거행했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진주교회 하늘소리중창단의 축가, 김성철 목사(거창교회)의 권면과 축사, 임직자 대표 양동주 신임장로의 답사, 준비위원장 정덕모 장로의 인사가 이어졌으며 변무영 목사(아브라함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양동주 신임장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순종과 겸손함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답사했다.      

한편 진주교회는 성령이 이끌어가는 공동체, 성경의 터 위에 세워진 복음적인 공동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한 섬김과 선교의 공동체를 목회비전으로 삼고 알파코스, 40일 말씀양육, 성서대학(TEE), 셀모임 등으로 제자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섬김과 해외선교,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