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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섭 장로(서울교회)의 아들 신승현 선수(서울교회·26세·사진)가 지난 5월 21~24일 군산CC에서 열린 2019년 KPGA 투어 프로 선발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신 선수는 지난해 10월, 군대에서 전역한 후 바로 마포 LK골프클럽에서 레슨을 시작해 연습시간이 넉넉지 않았지만 프로골프 선수가 되는 값진 결실을 거두었다.

신승현 선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믿고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임종기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신 선수는 “앞으로도 갈 길이 먼데 마음 편히 연습할 수 있도록 후원이 많았으면 좋겠고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승현 선수는 2007년 중 2때 골프를 시작해 2011년 세미프로 자격을 얻었고 2015년 건국대에 특기생으로 입학했으며 2017년 1월 군에 입대해 지난해 10월 병역 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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