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섭 원로장로 추대 ··· 장로·권사·안수집사 18명 임직

충청지방 매곡교회(유성재 목사)가 교회창립 81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6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건강한 성장과 새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30년 넘게 장로로 시무해온 한장섭 장로가 성도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받으며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한 장로는 교회 재정부장, 성전건축위원, 교회학교 부장 등으로 봉사했다. 충청지방회 부회장과 지방회 장로회장 및 남전도연합회장 등 지방회 주요직을 두루 거치고,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과 공동회장, 아산시장로연합회장, 선교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초교파적인 교계활동도 적극적이었다.

그 뒤를 이어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일꾼으로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18명이 새 직분을 받았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차덕환 정찬희 신준섭 이성복 박성재 씨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특히임 장로 중 4명은 주일학교 시절부터 매곡교회 출석했던 인물들로 장로장립의 기쁨이 더욱 컸다.

이어 서순남 이춘자, 노금자,이미화,송은수, 공성례, 강혜숙, 김영희, 송미정 씨 등 9명이 헌신을 서약하고 신임 권사로 취임했고, 임영택 박인규 가상현 김경희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유성재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유평찬 장로의 기도, 브니엘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정해승 목사의 ‘큰 용사여’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해승 목사는 “기드온도 우리처럼 소심하고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하나님을 힘입어 시대의 큰 일을 감당하는 큰 용사가 되었다”면서 “임직자와 성도들 모두 말씀에 순종해 주께 쓰임받는 큰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장태구 목사의 기도 후 임직예식이 열려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원로장로 추대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유성재 목사가 임직자와 추대자에게 패와 메달, 성경책을 증정했으며, 한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를 축하하며 이날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손혁 목사와 충청지방장로회장 이의중 장로가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일재 목사(온양중앙교회)와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이 권면, 김경래 목사(동산교회) 안석철 목사(성민교회)이 축사를 전했으며, 김홍국 원로목사(서천안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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