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축구센터서 개최
교회대항축구대회는 9월 28일 열기로

선교스포츠연합회(이하 선스연, 대표회장 조광성 목사)는 지난 5월 24일 실무임원회를 열어 목회자 선교축대회를 결산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도 논의했다.

이날 선스연은 지난 5월 13일 열린 목회자 축구대회가 선수들의 부상 등 특별한 사고없이 무사히 잘 마쳤음을 보고했다.  

선스연 임원회는 또한 총회장컵 태국 국제선교축구대회를 6월 23~28일 태국 파타야 할렐루야 축구센터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목회자 축구 대표단과 동남아선교사 대표, 현지 축구팀 6개 등 총 8팀이 참가한다. 최근 달러 환율이 높아져 당초 계획했던 경비보다 더 지출될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임원들이 솔선해서 경비를 더 내기로 했다. 부족한 경비는 임원들이 부담해 대회 준비와 진행에만 보다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현지 선교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으며, 선교물품도 수집해서 전달하기로 했다.

선스연은 이 밖에 오는 6월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교회연합회 주관 ‘한국교회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또 올해 교회대항 선교축구대회는 9월 28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조광성 목사는 “태국 국제선교축구대회와 교단 대항 축구대회가 교단 목회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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