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근 교수, ‘에큐메니컬·복음주의’ 강연

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표현모 기자)는 지난 5월 24일 서대문구에 소재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에서 상반기 기자 세미나를 열었다.

‘에큐메니컬의 이해, 복음주의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교계 언론을 감당하고 있는 기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넓히고 취재현장 가운데 꼭 알아야할 에큐메니컬과 복음주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형근 교수(서울신대)는 ‘한국 복음주의 운동의 역사와 신학’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복음주의의 역사’, ‘에큐메니컬과 복음주의 진영의 갈등’, ‘근본주의와 현대주의 논쟁’, ‘복음주의 운동의 양상과 결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200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침체와 신학교의 쇠퇴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정체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온전한 복음을 전하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 때”라고 강조했다.

안재웅 박사(전 YMCA 이사장)는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한 정의와 에큐메니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안 박사는 갱신, 일치, 선교, 봉사, 교육, 나눔 등을 통해 에큐메니컬 운동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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