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김대중의 리더십 영향 연구

교단 전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정읍교회·사진)가 지난 5월 23일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리더십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봉열 장로의 논문은 ‘김대중 리더십과 한국 시민사회운동의 연관성’을 주제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돌아보고 행동하는 양심인으로 재조명했다.

이 장로는 논문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적을 역사적, 사회적, 신앙적 정치적, 학문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영·호남 등 각 지역별 정치성향에 따른 설문조사의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및 비교분석 했다. 그 결과 그는 “김 대통령은 시민들의 정치참여와 사회정의실현, 집단운동 참여 및 시민사회운동에 영향을 주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장로는 또한 “김 대통령의 리더십은 정치적 성향논리의 이념적 판단과 영·호남 지역적 갈등과 감정적 상황으로 해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노동, 종교 등 각 분야에 끼친 변혁적 리더십을 객관적인 사실에 접근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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