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년차 총회 주요 사역들

제112년차 총회는 지난 1년 간 ‘희망찬 미래를 여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비전간담회를 시작으로 각종 선포식과 세미나, 학술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작은교회와 다음세대 부흥, 평신도 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연이어 열렸다.

4개 지역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충청, 호남, 영남 지역에서 열린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은 교단의 신임 목사들을 배출하고 성결인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몇 년 간 총회 차원에서 한 번만 열리던 성결인대회와 목사안수식을 4개 지역으로 분산해 각 지역 성도들에게 성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었으며 더 많은 하객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목회코칭으로 작은교회 성장 지원
작은교회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들도 꾸준히 이어졌다. 작은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지난해 7월 23~25일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 코치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9월 13일 작은교회 목회 코칭 출범식,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된 지역별·지방회 별 작은교회 목회 코칭, 사례발표 등으로 축약할 수 있다. 중견교회 목회자 40여 명이 목회 코치로 지원해 실제적인 사역을 도왔으며 총회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후원금도 조성했다.

3.1절 100주년 기념예배
올해 2월 26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성결교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 시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사회적 영향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3.1운동 당시 성결인들의 동참과 활동을 담은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국성결교회’라는 논문집은 교계에서도 주목받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회 발전 위한 비전간담회
제112년차 총회는 교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비전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실행했다.
가장 먼저 지난해 6월 21일 열린 비전간담회에는 총회장단과 교단총무, 의회부서장, 항존위원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과 의회부서 업무개선을 위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이어 평신도국, 선교국, 교육국 관련 부서·위원회 대표와의 간담회가 열려 총회의 사역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다음세대에게 꿈 심어
다음세대 세계화운동 ‘미국 신앙·문화탐방’이 올해 1월 21~30일 미국의 주요 도시와 교회, 명소에서 진행됐다.
미국 신앙·문화탐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지난해 교회학교전련이 주최한 하계대회 그리기, 글짓기, 성경암송 수상자들이다. 어린이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미국의 선진문화를 경험하고 광활한 대자연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창조의 능력을 체험했다.

4050 비전 토론회
지난해 7월 10일과 10월 11일 두 차례 진행된 4050 비전 토론회는 우리교단 차세대 지도자들이 모여 교단 발전을 위해 의견들을 제안하는 시간이었다. 당시 비전 토론회에서는 지방 교회에서 겪는 사역자 수급의 어려움, 교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총회의 노력 등을 호소하며 요청하는 의견들도 제안되었다.

장로 재교육 실시
지난해 11월 23일 열린 성결교회 장로 임직자 의무교육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장로의 본질적 사역과 건강한 교회 모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단 차원에서의 평신도 교육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내왔다. 실제로 참가자들 중 95%가 만족했다는 평가와 99%가 다시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드라마바이블 성경읽기 출범식
교단에 처음 소개된 드라마바이블 성경읽기 출범식은 성결교회가 성경 중심의 교단이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드라마바이블 성경읽기 운동 출범식에는 10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여 성경읽기 확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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