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선물 전달·김수영 권사 순교동화 구연
제주중앙교회(최일웅 목사)는 창립 36주년 맞아 지난달 12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나누고 베푸는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날 교회는 36년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예배를 전교인이 함께 드렸다. 낮 예배에서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축하 찬송을 불렀으며, 감사의 편지를 낭송했다.
또 남·여전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교회는 오후에도 특별한 창립행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동화작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36주년 축하의 시를 낭송했으며,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에 관한 동화도 구연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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