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훈련 수료자 격려·훈련 논의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은 지난 6월 4일 대전선화교회(차승환 목사)에서 제9차 보수교육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개척 수료자 격려 및 제14기 교회개척 후반기 훈련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 ‘건강한 교회 목회 세미나(교회 개척 7단계)’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장창영 목사(빛과소금의교회)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의 개척과 이후 건강한교회, 성숙한교회, 선교적교회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 목회자의 자질의 향상을 위해 영성(삶), 리더십, 소통(커뮤니케이션)에 힘쓸 것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7단계를 설명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정능규 목사(교회진흥원 운영위원, 서기)의 사회로, 교회개척훈련원 세미나 수료자 전영덕 목사(새샘교회)의 기도, 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김철규 목사는 지난 3월 새샘교회를 개척한 전영덕 목사에게 개척 격려금를 전달했다.

보수교육 후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14기 교회개척 전반기 훈련세미나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제14기 교회개척 훈련생 최종 선발 심사에서 합격한 김성근, 김일환, 김평중, 정대권, 정정미, 홍정표(총 6명) 목사를 대상으로 제14기 교회개척 후반기 훈련세미나를 오는 9월 23~27일 광주교회와 큰빛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또 이연호 목사(행복한교회)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목사는 9기 수료자로서 개척자들을 지원하는 선순환의 첫 사례가 됐다.

이날 보수교육은 9~13기 전체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 및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개척 현장에서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고 격려했다.

한편 교회개척훈련원은 개척예정자와 개척 후 5년 이내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매년 전반기 및 후반기 집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료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및 생활비를 지원해 교단 교회개척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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