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세 이상 어르신 섬겨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6월 4일 서천 일대를 돌아보는 어르신 효도관광을 열고 교회 어르신들 80여명을 섬겼다. 이번 효도관광에는 만 70세 이상 남.여 성도와 봉사자 등 총 103명이 참석했다.

당일 교회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서천생태공원에 도착해 먼저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서천생태공원을 관람하고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어 서천스카이워크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서천의 무성한 소나무 숲을 걸어서 함께 친교를 나누고 스카이워크를 이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과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섬기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휠체어로 밀어주거나 부축해서 이동하는 등 안전에 힘썼다.

어르신들은 또한 서천의 성경 전래지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어떻게 성경이 전래되었는지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를 배웠다. 행사를 마치면서 어르신들은 효도관광을 마련해 준 교회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진호 목사는 “부모의 은혜를 기억하고 교회성장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섬긴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효도관광으로 청주서원교회 성도가 하나 되고 2019년 후반기 사역의 문을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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