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박사·박성식 선교사 말씀 전해

▲ 영광교회 창립 95주년 기념으로 열린 6월 2일 선교영성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미성대 총장 이상훈 박사(사진 왼쪽)과 교단 소속으로 20년간 사역한 박성식 잠비아 선교사(사진 오른쪽).

영광교회(안세광 목사)는 지난 6월 2일 창립 95주년 기념해 선교영성집회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1,2부 예배는 미성대학교 총장 이상훈 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박사는 초대교회의 선교적 상황을 살펴보고 현 시대의 교회들이 해야 할 선교적 책임과 사명에 대한 말씀으로 뜻 깊은 은혜를 끼쳤다.

3부 예배에는 ‘선교적 인생, 나의 삶을 주님께’라는 제목으로 잠비아 선교사로 20년간 사역한 우리교단 박성식 선교사가 설교했다. 박 선교사는 선교를 위해서 삶을 드리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며, 특히 잠비아 선교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드린 여러 의사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영광교회는 6월을 교회의 달로 정하고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5월부터 성경 전권을 200명의 성도들이 나누어 필사하는 ‘성경필사’를 진행 중인데, 오는 6월 30일 창립감사예배에서 필사본을 봉헌할 예정이다.

또 이날 100주년을 준비하며 교회 역사 사진과 영상, 미술 작품을 공모하여 전시회를 연다. 오후예배는 전교인 감사 찬양제로 기쁨과 하나 됨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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