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 교회 봉헌

전주교회(김철호 목사)가 최근 방글라데시에 은혜교회를 봉헌했다.

이번 봉헌은 김지영 원로장로(사진)가 은퇴기념으로 1,500만 원을 헌금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특히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에 세워져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과 청년 사역을 위한 귀중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영 장로는 “2017년 은퇴를 하면서 하나님께 더욱 값진 것을 드리고 싶어 고민하다가 선교지에 교회를 봉헌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며 “이곳을 통해 귀한 복음이 전해지고 다음세대가 주님의 군사로 세워지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은혜교회 성도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예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A 선교사는 “복음이 필요한 이 지역에 은혜교회가 봉헌됨으로 하나님의 등불이 밝게 비추어지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영 원로장로는 2017년 은퇴 당시에 해외선교를 위한 꿈을 밝혔는데 이번에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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