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기용 목사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서울중앙지방 권사회연합회(회장 홍필현 권사)는 지난 6월 13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영성수련회를 열고 영성증진과 회원 화합을 도모했다.

‘성경에 나타난 여성의 위대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4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두 차례 말씀을 전했다.

‘고난 속에 핀 꽃’ ‘위대한 여성과 기도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기용 목사는 “구약의 한나를 비롯해 다윗, 요셉 등 위대한 성경속의 인물들은 모두 고난의 시간을 통해 신앙과 인격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었다”며 “고난 속에 꽃이 핀다는 것을 잊지 않고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작은 믿음의 기도일지라도 하나님은 어떤 형태로든 응답하신다”며 “기도하고 성령을 받아 날마다 승리하는 권사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홍필현 권사의 사회로 지방회 장로회장 박춘환 장로의 기도, 부총무 백명옥 권사의 성경봉독, 지방회 장로찬양단의 찬양, 지방회장 최성상 목사의 설교, 전국권사회장 최정원 권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성상 목사는 설교에서 웨일즈대부흥, 평양대부흥 사건 등 성령을 받을 때 부흥의 불이 일어난다며 성령을 사모하고 그 능력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홍필현 권사는 “수련회에서 받은 말씀의 터 위에 성령의 능력을 받아 기도로 응답받는 권사회연합회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길교회는 장소 제공과 식사 등으로 권사회원들을 정성껏 섬기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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