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찾아가 LED조명 교체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주석현 목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섬김프로젝트를 실천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김천서부교회에서 진행하는 섬김프로젝트는 교단 내 도움이 필요한 작은교회를 선정해 성도들의 은사와 재능에 따라 봉사팀을 구성하여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섬기는 사역이다.

올해 섬김프로젝트는 서산 상홍교회(복기철 목사)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 15일 휴일의 쉼도 반납하고 헌신한 봉사팀은 상홍교회를 방문해 교회와 사택의 형광등 전구들을 전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섬김프로젝트에 참여한 성도들은 “교체된 조명으로 더욱 밝아진 교회를 보며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석현 목사는 “김천서부교회여 서브(Serve)하라!는 올해 교회 표어가 외치는 말로만 그치지 않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홍교회 복기철 목사는 “교회가 환하게 밝아서 성도님들 모두 너무나 만족하며 기뻐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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