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원목실, 사랑나눔 바자회


우리교단 특수전도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 기독교원목실(원목실장 최동욱 목사)이 지난 6월 24~28일 ‘더 해피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원목실 주최로 매년 열고 있는데, 수익금은 전액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바자회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극빈한 환자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이 많안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껴 원목실이 주체적으로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 때문에 매년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원목실에서 환자들의 병원비를 돕는 환우후원회 사업과 원목실에서 운영하는 ‘곰돌이작은도서관’ 운영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 교직원들도 바자회 봉사 등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대병원 원목실에서는 바자회 수익금 등을 모으고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2019년 5월 30일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90명에게 6,880만 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매월 100만 원씩연간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향후 5년 안에 매월 300만 원씩, 연간 3,600만 원 지원을 목표로 지원 사업 확대를 꿈꾸고 있다.

원목실장 최동욱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의 섬김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환우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실제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단국대학교병원 기독교원목실 원목실장 최동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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