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기도로 은혜 나눠

경남서지방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는 지난 6월 23일 노문환 목사 초청 찬양집회를 열고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찬양집회는 오는 2020년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회의 찬양집회 중 첫 행사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찬양의 은혜를 누리고 기도하면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노문환 목사(Acts29 미니스트리 대표)는 화려한 리코더 연주 뒤 “3,000원 밖에 하지 않는 저렴한 리코더지만 누구의 손에 붙잡히느냐에 따라 멋진 소리가 나기도 하고 그저 그런 싼 악기로 남기도 한다”며 “우리도 여호와의 손에 붙잡히면 가치가 달라진다”고 믿음의 도전을 주었다.

노 목사는 리코더 뿐 아니라 색소폰,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로 ‘오 신실 하신 주’, ‘왜 걱정하느냐’, ‘하나님의 은혜’ 등을 부르고 연주하며 성도들과 함께 깊은 찬양의 은혜를 나누었고 간증을 통해 온 성도들에게 하나님만을 붙들고 승리할 것을 외쳤다. 

집회 말미의 순간에는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의 성도들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으며 특별히 교회의 어린이들을 무대 위로 불러 모든 성도들이 축복하고 안아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천포교회는 올해와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베트남 후아푸교회 지교회 개척, 100주년사 편찬, 성서지리 세미나, 청소년 찬양축제, 100주년 기념 임직식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