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9편 중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선정
시상식 7월 26일 총회본부서 개최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에서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본지 창간 30주년을 준비하며 본교회(조영진 목사)가 작은교회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함께 진행한 ‘작은교회 목회 수기’ 공모 결과 7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목회자 1인이 시무하는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30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를 진행해 총 69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감동과 특색 있는 목회이야기로 가득했지만 아쉽게도 최우수 당선작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우수작 2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옥토교회 최인석 목사의 ‘귀농목회 이야기’와 큰사랑교회 박상철 목사의 ‘작은교회 큰사랑!’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유동교회 강은택 목사의 ‘교회 한달 이용권’과 가평교회 한근호 목사의 ‘떡교교회 어린이 전도’, 소보교회 진성희 목사의 ‘농촌교회 리모델링’, 샘솟는약수교회 정영진 목사의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강동수정교회 안효창 목사의 ‘정거장교회’ 등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장 최동규 교수(서울신대)는 “첫 번째 수기 공모전이라서 그런지 대체로 목회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술은 많이 부족했다”고 최우수작을 선정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고, 하지만 “대부분의 수기에서 목회자의 열정과 목회자다움을 볼 수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오늘의 상황에 맞는 참신한 목회 아이디어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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