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와 성결교회 신학강좌 및 성령부흥성회

경기남지방회 용인비전교회(신현모 목사)가 지난 6월 3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웨슬리 신학 강좌와 성령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성령신학자 존 웨슬리와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 교장)를 초청해 웨슬리 신학을 평신도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성결교회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쉽고도 명료하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기성 박사는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가문이 성결교 신앙의 뿌리임을 강조했다. 양 박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존 웨슬리의 성령신학의 영향을 받은 감리교 목사 마틴냅이 세운 만국성결교회에서 최초로 안수 받은 선교사 카우만과 길보른이 동경에 설립한 동경성서학원에서 1907년 5월 정빈, 김상준이 2년 동안 수업을 듣고 서울에 와서 동양야소교전도관으로 시작해 일본의 박해와 해방, 6.25 전쟁을 겪으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결교회의 역사를 간단히 요약해 설명하며 성령의 능력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단 헌법 제8조에 나타난 교회는 웨슬리의 성령신학과 성결복음을 그대로 전하려는 것이 성결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일일부흥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성결교단의 정체성에 긍지를 갖게 됐다고 기뻐하며 행복해했다.

한편 비전교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 위한 효 경로잔치를 열었고, 신현근 명예목사를 초청해 ‘일일부흥회’를 열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