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신앙 자세’ 강조 … 선교 위한 기도도

독일 만하임교회(연인찬 목사)가 지난 6월 16일 유럽을 방문 중인 전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목사를 강사로 특별한 주일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연인찬 목사의 사회와 장현정 집사의 기도, 시온 성가대의 찬양, 목창균 목사의 말씀, 핸드벨 연주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목창균 목사는 이날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말씀에 의지해 사는 삶을 살 것을 제시했다. 목 목사는 “사람이 자신의 힘만 의지하면 인생의 낙오자, 실패자가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 원리대로 살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면서 “수동적으로 하나님이 주시길 막연히 기다리는 자세가 아니라 기대와 갈망, 사모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일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약속하는 새 힘, 열심과 열정, 인내와 끈기를 주신다”고 말한 목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 이곳 독일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주님의 성도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도들은 감사와 결단의 찬송을 통해 헌신을 다짐했다. 또 오는 7월 22일부터 헝가리에서 진행되는 한글캠프 사역 중심의 단기선교와 7월말 2박 3일간 진행되는 전교인 여름수련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만하임교회는 헝가리 단기선교 준비를 위해 김재학 목사(다름슈타트 중앙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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