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가 됩시다”
50명 함께 기도하고 교제 나눠


전국권사회(회장 최정원 권사)는 지난 6월 24~26일 강화도 신덕교회 수양관에서 2019년도 임원단합기도회를 열었다.

‘우리는 피스메이커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임원단합기도회에는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도의 어머니들은 3일 간 교회와 교단, 권사회의 부흥과 개인 신앙의 성숙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첫날 도착예배는 회장 최정원 권사의 사회와 직전회장 주옥자 권사의 기도, 조준희 목사(한우리교회 부목)의 ‘우리는 평화를 만드는 권사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 목사는 “가정과 교회에서 트러블메이커가 아니라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는데, 첫 번째가 거짓말, 둘째가 거짓말 같지 않은 거짓말, 세 번째가 사랑 없는 옳은 말, 네 번째가 다른 사람을 죄인 만드는 말”이라고 강조하고, “권사님들은 반대로 사랑을 담은 권면, 예의있는 언어, 나이와 상관없는 존댓말, 질책을 할 때도 존중을 담하서하는, 가정과 교회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날 저녁시간에는 기도회가 열려 나라와 민족, 교회와 선교, 청소년 가정과 홀몸노인, 교단 각 기관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뜨겁게 통성기도 했다.

둘쨋 날에는 오전엔 전 회장 심종원 권사가 ‘범사에 감사하라’, 저녁 예배에서는 전 회장 박종해 권사가 ‘설천의 삶’, 폐회예배에서는 전회장 이정민 권사가 ‘어린양의 혼인잔치’라는 제목으로 차례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단합기도회 중에 열린 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새 임원들이 향후 1년간 맡은바 사명과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했으며, 강화지역 여행지와 맛집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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