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훈 신임 장로 장립, 이재곤 장로 원로로 추대

1976년 6월 27일 창립된 뉴욕교회(이기응 목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6일 창립예배와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기응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43주년 기념예배는 중앙지방회 부회장 정민영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용우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추대, 장로 장립, 명예안수집사 추대, 권사 취임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이날 이용우 목사는 설교에서 “43년 동안 척박한 이민 사회에 뉴욕교회가 뿌리내리고 성장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고 역사를 잇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지난 10년 간 시무장로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재곤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이기응 목사는 오랫동안 교회 부흥과 발전에 헌신해온 이재곤 원로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했고,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로 은퇴 및 추대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임직식에서는 박광훈 씨가 신임장로로 장립됐다. 박 장로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님을 도와 성도들을 섬기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또한 명예안수집사로 박대식 안수집사가 추대됐으며, 김명희 황계남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어 황하균 목사(뉴욕소망교회), 정순원 목사(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범 목사(SI한인교회협의회 직전회장) 등 지역과 교계 인사들의 축사와 권면이 있었고, 뉴욕교회 개척자 장석진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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