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선위 임원 등 연석회의

한국과 미국 해외선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연석회의가 지난 6월 24일 미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손상득 목사와 서기 윤창용 목사, 미주선교총회 총무 이홍근 목사와 미주 해선위 서기 김신일 목사, 남미연합신학교 이사장 김차배 목사는 한자리에 둘러앉아 한국과 미국 해외선교위원회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근 미주총무는 해선위 헌금으로 미주성결교회 총회본부를 매입하였던 역사를 설명하고, 현재 미주총회본부 주위의 개발 상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손상득 해선위원장은 현재 교단 선교사 선발과 훈련 및 파송 등 전반적인 교단 선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교단 선교사 훈련과 교육, 지원, 정책 등이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서로 현황을 보고한 후에는 선교사 재배치와 관련된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김창배 목사는 남미연합신학교 준공예배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교단 및 미주 해선위의 협력과 지원 가운데 남미연합신학교가 발전적인 미래를 열어가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미연합신학교 학생 및 남미성결교회의 자립을 위한 비지니스 선교 모델 제시를 위해 신동우 목사와의 동역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이런 모델이 남미와 교단선교 전반에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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