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흥문화사와 계약, 단가동결 및 품질 향상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함선호 장로)는 지난 7월 4일 총회본부에서 캘린더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캘린더 제작을 논의했다.

이날 남전련은 2020년도 캘린더 제작과 관련해 전문업체인 (주)진흥문화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진흥 측이 제시한 캘린더 견본 중 가격과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성지여행’, ‘생명의 말씀’ 등 7개 종류의 캘린더(탁상형 포함)를 제작하기로 했다.

남전련은 진흥 측에 단가는 종전과 같은 가격에 맞추고 디자인과 품질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올해 약 15만 부 판매를 목표로 각 지역연합회 및 개 교회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남전련은 매년 캘린더를 제작, 판매해 선교비, 평신도회관 건립기금, 교회개척기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지방 경산제일교회(1호), 대전중앙지방 서남교회(2호), 강원서지방 양문교회(3호), 서울중앙지방 평화나루교회(4호), 광주지방 영암벧엘교회(5호), 건국대 글로벌비전센터, 충남대 글로벌비전센터, 목포대 글로벌비전센터, 방글라데시 가나안비전센터 등이 남전련의 지원으로 건축됐다.

회장 함선호 장로는 “고급 품질의 캘린더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의 교회들이 교단 선교사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캘린더를 많이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 

남전련은 또 제53회기 제1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예정대로 7월 16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기로 했다. 강사는 장익 목사(원주양문교회)를 섭외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 함선호 장로의 사회로 캘린더 보급위원장 곽웅기 장로의 기도, 서기 민태경 장로의 회원점명, 총무 조남재 장로의 경과보고, 회계 이경우 장로의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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