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 초교파 집회 ‘눈길’…성령의 임재·치유와 회복 강조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굴 초교파 청소년·청년 연합집회가 서울과 서산, 김해 등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그동안 꾸준히 청소년 연합집회를 열어온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서산교회(김형배 목사)가 올해 여름에도 초교파 청소년 집회를 개최한다. 또 영남지역 4개 지방회가 두 번째 청소년연합집회를 준비 중이며 전 세계에서 젊은이 선교에 매진해온 스타이거선교회가 국내에서 첫 콘퍼런스와 연합수련회를 여는 등 교단 안에 다음세대 부흥의 새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영남지역 4개지방 연합 청소년 수련회
영남지역 4개 지방회가 연합해 오는 7월 25~27일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본당과 체육관에서 ‘2019 영남지역 청소년연합 여름수련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연합수련회는 경남·경남서·부산동·부산서지방회 청소년부 주최로 경남지방 청소년부가 주관하고 김해제일교회가 장소와 숙식을 협찬한다.

이번 수련회는 ‘뉴 라이프(New Life)’라는 주제로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강사들을 초청했다.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서종현 선교사(주청프로젝트 선교회 대표),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대표), 이요셉 목사(양떼커뮤니티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스페셜게스트로 지인들워십, PK워십 등이 출연해 수련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녁집회는 청소년, 교사, 부모, 청·장년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성령 가운데 변화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합 여름수련회는 6개월 전 부터 각 지방회 청소년 부장과 현장 사역자들이 모여 기도하며 기획했다. 참가교회 사역자 모임, 스텝 모임, 자원봉사자 모임 등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등록비는 6만 원이다. 문의: 010-6808-3824

서산교회 청년·학생 연합 수련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오는 8월 12~14일 ‘We Win!(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세대여 일어나라)’이란 주제로 초교파 청년·학생 연합 여름수련회를 연다.

이번 수련회는 충서지방회 청소년부, 대천교회(송천웅 목사), 홍성교회(이춘오 목사)가 협력하여 다음세대 부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집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또 초교파 연합집회에 걸맞도록 다수의 강사진을 섭외한 점도 특징이다. 김형배 목사를 비롯해 송천웅 목사(대천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김무열 선교사(아가파오 미니스트리 대표)가 주강사로 나서며 특별게스트로 가스펠팀 클레이브라운과 CCM가수 DIJ가 출연한다. 8월 13일에는 교회별 달란트대회가 진행돼 풍성한 상품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초교파 연합수련회를 준비하는 김형배 목사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온전한 믿음의 소유자로, 세상을 이기는 거룩한 용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회비는 2만 원이다. 문의: 010-6220-9080

신길교회 전국 청소년 성령 콘퍼런스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오는 7월 29~31일 ‘The Calling(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여름 성령 콘퍼런스를 연다. 전국 청소년·청년, 교사가 대상인 이번 콘퍼런스는 다년간 초교파청소년 연합집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강사로는 청소년 사역 전문가 이기용 목사가 나선다. 이 목사는 전국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도와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말씀과 찬양 가운데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도록 이끌 전망이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 신길교회 찬양팀이 매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춤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찬양의 마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콘퍼런스가 열리는 신길교회는 3,500석 규모의 대예배실, 기도실, 인터넷 카페, 식당, 대·중·소예배실, 소그룹실, 체육관 등 환경적으로도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구비했다.

이기용 목사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과 청소년들이 반드시 변화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회비는 3만 원이고, 미자립교회는 무료다.
문의: 010-9310-1031

스타이거 코리아, ‘다음세대 콘퍼런스’
스타이거 코리아(대표 이형로 목사)는 오는 7월 29~31일 젊은이 사역자 콘퍼런스와 8월 1~3일 청소년, 청년 연합수련회를 만리현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수련회는 스타이거 인터내셔널(총재 데이비드 피어스) 관계자들이 내한해 강사와 스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이거 인터내셔널은 그동안 기독교에 관심이 없거나 적대적인 17~3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익숙한 문화·예술로 복음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이 문화 속으로 파고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며 이들을 다시 그 문화 속으로 파송하고 교회와 연결하여 개교회 중·고등부를 세워가며 지역교회들이 네트워크를 이루어 함께 동역하도록 돕는 젊은이 선교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스타이거 인터내셔널은 21개국에서 81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1년 동안 스타이거 인터내셔널에서 1,000여 명이 제자훈련을 받았다.

스타이거 코리아 대표 이형로 목사는 “청년선교가 정체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스타이거 선교회의 사역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문의: 010-7565-5545
 
주바라기 청소년·청년대학 선교캠프
주바라기선교회는 ‘주의 뜻을 알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선교비전캠프를 마련했다. 청소년 캠프는 6차에 걸쳐 7월 22~24일, 25~27일, 29~31일, 8월 1~3일, 5~7일, 8~10일 평택대학교, 총신대학원에서, 청년·대학 캠프는 8월 12~14일, 15~17일 총신대학원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최관하 교사(영훈고),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전영헌 목사(브니엘고 교목) 등이며 찬양사역자 김인식, 심종호(마커스예배 인도자), 유은성 전도사, 장혁재, 라스트 등이 함께한다. 등록비는 청소년은 65,000원, 청년·대학생은 68,000원이다.
문의: 042)631-2000, www.ju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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