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동체 활성화’ 연구, 사고력 올림피아드와 영문편지쓰기 우수상도

인천 수정비전학교(이사장 이성준 목사)가 기독교학교 연구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수정비전학교는 ㈜SPS와 기독교학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7회 기독교학교 연구지원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자유연구 부문(교사학습)에서 선정돼 연구지원비 200만 원과 연구 인력을 지원받게 됐다. 기독교학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기독교학교 200여 곳이 참가했으며, 수정비전학교 등 3개 학교가 입상했다.

수정비전학교는 ‘학교 문화차원으로서의 교사학습 공동체 활성화’라는 연구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2월 교사 학습 공동체의 모델로서의 연구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정비전학교는 또한 2019년 품앗이 운동본부가 주최한 6.25참전용사에게 쓰는 영문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배출했다. 제5회 전국 소프트웨어(SW) 사고력 올림피아드에서는 호수빈 군(8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기독교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정비전학교는 초·중·등 과정의 국제기독교대안학교로 오전 수업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등 이중(二重) 언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논리·창의적 사고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