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선교회, 청소년지도자 수련회 개최

아시아청소년선교회(회장 최경호 목사)는 지난 7월 8~10일 베트남 호치민 시와 해변휴양도시인 붕따우 시에서 베트남 전 지역을 대표하는 25명의 청소년지도자를 초청해 수련회를 개최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베트남성결교회 소속 목회자 자녀들과 지역교회에서 모범적으로 지도력을 행사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선발해 초청했다.

베트남 청소년지도자 수련회는 아시아청소년선교회의 연례행사로 베트남 선교 사역지원 차원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단 선교사들의 사역 열매인 베트남성결교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동남아 지역의 선교발전을 위하여 다음 세대를 복음 사역자로 양성하는데 목적으로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선교회에서 수련회 참가자들의 교통비는 물론 수련회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수련회에는 선교회 직전회장 오천근 목사와 회장 최경호 목사를 비롯해 김동운 류은택  이기수 임재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각기 비전과 도전하는 믿음 그리고 헌신과 결단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현재 호치민에 체류하며 순회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도특강했다.

임재성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섯 명의 청년들이 앞으로 베트남 성결교회의 지도자가 되기로 헌신, 결단했고, 선교회에서 이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천소년선교회는 내년에는 한국과 베트남 청년연합수련회(Korea-Vietnam Youth Conference)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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