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사무실 무상 사용…개척훈련원 재정지원 요청

교회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사진)가 선임 되었다.

진흥원 운영이사회는 지난 1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임기가 끝난 정재우 목사의 후임 이사장으로 김주헌 목사를 선출했다.

김주헌 신임 이사장은 “성도들을 훈련시켜 세상으로 파송하고 증식하는 일에 더욱 힘쓰고, 목회자 코칭과 지역 네트워크 등을 더 활성화 시켜 지교회가 영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목사는 국내선교위원장, 교역자 공제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총회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진흥원 이사회는 이어진 회무에서 운영규정 중 OMS 합의사항과 부합되지 않는 부분을 수정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매달 부과되는 임대료 납부를 면제해줄 것을 성결회관운영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한 교회개척훈련에서 부족한 예산 1,500만 원에 대해 총회 임원회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최근 교회개척훈련원은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홍성교회와 서산교회 등에서 개최해 숙박비와 식사비 등을 지원받았지만 여전히 운영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밖에 이사회는 국내에 있는 외국인과 이주민들을 전도하고 증식하는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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