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복·이경희 선교사 러시아로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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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중앙지방회 합덕감찰교역자회(회장 이동우 목사)가 지난 9월 8일 신평교회에서 우태복·이경희 선교사를 러시아에 파송했다. 이날 신평교회(한선호 목사)는 러시아성결신학대학교 건축 헌금으로 3000만 원을 우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선교 후원자로 참여한 합덕감찰(감찰장 홍진술 목사) 내 10개 교회 목회자들은 이날 선교사 파송식에 모두 참석해 파송하는 선교사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합덕감찰회 교역자회장 이동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필운 원로장로(옥금교회 선교회장)의 기도, 오강석 목사(옥금교회)의 성경봉독, 신평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합덕감찰장 홍진술 목사가 ‘위대한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 목사는 이날 “거룩하신 하나님을 체험을 하면,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더 겸손해지고 십자가를 찾게되고 그 결과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파송받은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 모두 위대한 사명을 발견한 것임을 믿고 각자의 사명에 헌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찬 목사(합덕벧엘교회)가 헌금기도 했으며, 이연국 목사(세류교회)가 선교사 소개 및 선교현황을 보고 한 후 직전 감찰장 한선호 목사가 파송기도했다.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우태복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권면했으며, 러시아성결신학대학교 후원이사장 송천웅 목사는 선교사의 사역이 더욱 확장되길 축복하고, 선교비를 후원할 10개 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감찰장 홍진술 목사(사진 오른쪽)이 파송받은 우태복 러시아 선교사에게 후원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전달식에서 홍진술 목사는 향후 5년간 매달 30만 원씩 꾸준히 후원하겠다는 약정서를, 신평교회 선교회장 신현호 안수집사는 신학교 건축비로 3,000만 원을 우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우태복 선교사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다”면서 “힘모아 전해주시는 사랑에 힘입어 러시아 선교에 더 힘써 사역하겠다”고 인사했다.

교역자회 총무 정제응 목사가 광고했으며, 정병수 목사(상개중앙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이번에 우태복 선교사 러시아 파송에 참여한 교회는 합덕중앙교회(정제응 목사)와 옥금교회(오강석 목사), 내경교회(홍진술 목사), 세류교회(이연국 목사), 신촌교회(이동우 목사), 상개중앙교회(정병수 목사), 신평교회(한선호 목사), 당진전원교회(김상범 목사), 합덕벧엘교회(김성찬 목사), 신평서부교회(송재석 목사) 등 총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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