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전도회전련 제19회 전국대회(수련회)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세계선교를 향한 사명과 의지를 다졌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함선호 장로) 제19회 전국대회(수련회)가 지난 11월 1~2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려 교단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과 의지를 고취했다.

‘사도행전의 새 역사 를 쓰는 남전도회 Acts29’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6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말씀과 기도, 찬양의 은혜를 누렸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사도행전 29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마지막 장이 빠진 것 같은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미완성 작품이지만 여운을 남긴다”며 “그 다음의 이야기를 궁금해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써야 한다. 남전도회 회원들을 통해 사도행전의 새 역사가 쓰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대회장 함선호 장로의 개회사 협동총무 최선규 장로의 강령제창, 직전회장 김복은 장로의 기도, 서기 민태경 장로의 성경봉독, 여전련 찬양단의 찬양, 회계 이경우 장로의 봉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김수복 목사의 환영사,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예성 남전련회장 김재홍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이옥희 권사의 축사,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인사, 본지사장 장광래 장로 등의 활동보고 후 전국장로회장 강환식 장로 등 평신도기관장들이 인사했다.

부대회장 유춘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저녁 특별집회에서는 강사 하도균 목사(서울신대 교수)가 말씀을 전했다. 하 목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때때로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우리를 위해 성령을 주셨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도 우리의 의지와 능력으로는 할 수 없다”며 “성령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어야 하고 성령은 이 말씀을 떠올리게 하고 그것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의 안녕, 교단과 지방회, 남전도회, 북한과 세계선교 등을 위해 전국 6개 지역협의회장들이 차례로 기도했다.   

둘째 날 새벽 폐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춘환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성해표 장로의 기도, 전련 실무임원들의 특송,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시대를 알고 행하는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 후 정윤민 목사(원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남전련은 행사를 지원한 강원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남보현 장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특송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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