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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만희 실상교리의 허구
‘요한계시록의 실상’ 등 신천지 허구 급소 찔러
[1205호] 2019년 11월 11일 (월) 12:07:52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이만희 실상교리의 허구’(기독교포털뉴스)를 펴냈다.

이 책은 교주 이만희가 누구인지부터 신천지의 여러 가지 교리 중 핵심이 되는 ‘요한계시록의 실상’ 교리, 이른바 실상교리가 허구임을 밝히는 책이다. 신천지가 직접 사용하는 책자의 원문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발언 등을 통해 실상 교리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신천지의 ‘실상’교리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에 예언한 내용이 1980년 9월부터 1984년 3월까지 마흔 두 달의 기간 동안 과천에 있는 장막성전에서 이루어졌다는 주장이다.

신천지는 또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은 ‘환상 계시’이며, 이 예언이 이루어진 후 이만희가 계시를 받아 전하는 것을 ‘실상계시’라고 한다. 신천지는 이 ‘실상’이라는 교리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책은 이만희에 대한 정보와 신천지 핵심 교리, 신천지 집단의 비유풀이 등 총 16장으로 구성됐다. 이만희 교리의 허구와 맹점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물 흐르듯이 전개하는 방식을 취해 평신도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 신학적인 오류 반박만이 아닌 그들의 주장에 어떻게 반격할 것인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준다.

저자 진용식 목사가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해온 신천지 피해자 상담의 정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500여명의 신천지 피해자를 회심시켰던 핵심 질문 14개를 뽑아 수록했다.

책에 수록된 반대질문은 신천지에서 반박조차 어려운 내용이며 그런 측면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신천지 비판서적 중 가장 효과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신천지 신도가 집에서 혼자 읽으면서도 개종이 얼마든지 가능하도록 쉽게 풀어썼다.

이 책은 또 이만희 교주가 그동안 신천지 신도를 미혹할 때 사용하던 핵심교리 중 앞뒤가 맞지 않고 근거조차 없는 것들을 타겟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신천지에선 ‘이만희 교주가 1980년 9월 장막성전의 일곱 사자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장막성전 일곱 사자라 불렀던 유인구는 67년, 백만봉 신종환 신광일은 69년, 김창도 정창래 김영애는 80년 봄에 이미 탈퇴한 상황이었다.

진 목사는 “이 책이 신천지의 허구에 빠져 있는 영혼들을 건지는 사역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이만희의 실상을 깨트리는 귀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판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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