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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찬양축제 및 STU 알림콘서트
6개 교회 찬양대 웅장한 하모니로 노래
서울신대 교수, 뮤지컬배우, 목사합창단 등도 출연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 빛내
[0호] 2019년 11월 11일 (월) 17:37:00 문혜성 기자 kehcnews@hanmail.net

   

총회 교회음악부(부장 이영록 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공동주최한 ‘충청지역 찬양축제 및 STU 알림콘서트’가 지난 11월 10일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에서 430여 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이번 음악회는 거룩한 성가곡 뿐만 아니라 재즈와 뮤지컬 음악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져 지루할 틈 없이 없었다.

이날 충청지역에서 서산교회(김형배 목사)와 동대전교회(최도훈 목사),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 백운교회(류정호 목사) 등 4개 교회 찬양대가 참여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교였다. 또 충청지역 뿐 아니라 인천 석남중앙교회(이영록 목사)와 경기도 안성교회(김기현 목사) 찬양대도 참가해 찬양의 기쁨을 더 많은 이들이 나누었다.

또한 이날 음악회가 서울신대 알림콘서트를 겸해 열리는 만큼 재즈피아니스트인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송영주 교수와 오르가니스트인 교회음악과 김지성 교수가 수준높은 공연을 펼쳐 무대를 빛냈으며, 재학생들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목사합창단과 테너 최태경 목사, 뮤지컬배우 이창완 김에셀 교수는 무대가 지루할 틈이 없게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먼저 예배는 교회음악부 부장 이영록 목사의 집례로 서기 손재형 장로의 기도,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여호와를 송축하라’란 제목의 설교했다. 이어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이 "서울신대는  세계적인 명문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학교를 소개한 후 "좋은 인재를 보내주시고,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진호 교단 총무의 축사, 송우진 교육국장의 광고 후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가 축도했다.  

   
충청지역 찬양축제에서 류정호 총회장은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찬양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이라며 "오늘 찬양축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안에 충만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음악부 소위원 백병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특별히 뮤지컬 무대로 막이 올랐다.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유명 뮤지컬 출연진인 이창완·김에셀 교수 부부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시원한 목소리로 ‘All I ask of you’를 불러 관객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특별한 첫 무대로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인 가운데 목사합창단(지휘 서은주, 피아노 박승민)이 ‘험한 세상 나그네 길’, ‘이 기쁜 날’ 등 3곳을 연속해 부르고, 이어 서산교회 호산나찬양대(지휘 암서희, 피아노 서귀련)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주님 내게 행복을 주시는 분’을 불러 찬양의 감동을 선사했다.

   
목사찬양단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교수는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찬양과 자작곡 ‘You are there’(시편139편)를 재즈의 선율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연주에 맞춰 김홍빈 씨가 노래를 불렀다.

안성교회 시온찬양대(지휘 장인순, 피아노 김송이)는 ‘너는 내 것이라’ ‘마른 뼈’, 동대전교회 시온찬양대(지휘 오채언, 피아노 서유리)는 ‘믿음의 축복’ ‘성령이어 오소서’ 등의 찬양곡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테너 최태경 목사는 독창으로 ‘Agnus Dei’(신의 어린양)를 불러 계속 이어지는 합창 무대를 환기시켰으며, 이어 청주신흥교회 신흥콰이어(지휘 연규성, 피아노 이유미)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는 나의 피난처’ 찬양으로 하모니를 뽐냈다.

70명이 꽉 찬 무대를 만든 석남중앙교회 시온찬양대(지휘 장경택, 피아노 김예정)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로 아름다운 찬양의 기쁨을 전했다.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교수는 찬송가 ‘피난처 있으니’ 곡조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73명으로 가장 대규모로 참여한 백운교회 연합찬양대(지휘 윤석호, 피아노 김연주, 오르간 이은옥)이 ‘은혜 아니면’은 거룩하고 웅장하게,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은 흥겹게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서은주 교수의 지휘와 김지성 교수의 오르간 연주에 맞춰 430여 명의 출연진이 모두 함께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합창한 무대였다. 웅장하고 장엄한 찬양으로 이날 찬양제가 마무리됐다.
마지막 순서에는 이날 참석한 600여 명의 참석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교회음악부장 이영록 목사의 지휘에 맞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한편 이날 최고령 성가단원으로 아들 장로·손자와 함께 참여한 89세 최용환 장로(백운교회)에게 류정호 총회장이 특별 선물을 전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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