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부흥과 교사훈련 주력, 어린이 페스티벌 등 연합사역 활기

부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이상우 안수집사)는 최근 제3회 성결 어린이 페스티벌을 열고 어린이들의 달란트와 재능을 개발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도모했다.

이미 5월에 어린이 예능대회와 성경암송대회를 실시했지만 ‘성결 어린이 페스티벌’이란 타이틀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열어 준 것이다.

올해는 찬양 음악회를 열었지만 명랑운동회로 게임과 스포츠를 즐길 때도 있다. 이러한 성결 어린이 페스티벌은 지방회 안에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고 개 교회 간의 교류, 화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연합회는 또 매년 교회학교 어린이와 모범교사들을 표창해 전도를 독려하고 오랫동안 성실히 교사로 봉사하는 청장년 성도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회는 11월에는 교사부흥회를 열어 교사들의 사명과 헌신의 마음을 이끌어내고 영적 회복과 친교를 도모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다음세대 사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어린이 교육사역에 대한 열의가 식어지고 현실에 대한 걱정도 있다.

회장 이상우 안수집사는 “교회학교 사역이 타 부서보다 시간과 물질,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에 교사나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성도들이 줄고 있는 것 같다”며 “지방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담임목회자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연합회 사역을 위한 일꾼을 보내주는 배려심도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