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송사역, 성결플랫폼사역, 교회개척훈련원

교회진흥원 핵심 3대 사업

파송사역(전도훈련)
전국 300개 이상 교회서 전도열매 거둬
평신도 대상 전도훈련 및 현장전도

교회진흥원의 대표사역인 파송사역은 교단 내 300개 이상의 교회에서 실시된 전도훈련이다.

교회진흥원이 전문위원을 개 교회 훈련리더로 파송하여 평신도를 대상으로 4주 동안 CM(교회증식운동) 원리를 기초로 한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 현장전도, 전도보고 등의 훈련을 진행한다.

파송사역은 전도노하우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더욱 활발히 확장되고 있으며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이 훈련에 참여한 성도들은 매주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전도방법을 배운다.

특히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고 적극적으로 전도하는 것을 오히려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교회진흥원의 파송사역은 초기 성결교회의 전도열정을 오늘에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파송사역을 처음 실시한 퇴계원교회와 예수향교회는 담임목사의 전도열정이 더해지며 큰 결실을 거두었다. 이후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많은 교회들이 파송사역을 실시하며 부흥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4주간의 전도훈련을 받은 평신도들은 “그동안 부담으로 다가오던 전도가 너무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당연히 순종해야 할 주님의 명령인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한 뒤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파송사역의 2단계로 TM을 기초로 한 전도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경적 제자도를 온전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교회증식이 일어나도록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교회진흥원은 현재 파송사역 1단계 전도훈련 일정을 2020년 후반기까지 신청 받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파송사역 1단계를 마친 교회를 대상으로 1주차 TM스타트, 2주차 좋은 소식 전하기, 3주차 예수님 따르기, 4주차 TM코칭을 내용으로 제자양육이 가능한 TM리더를 세움으로써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성결플랫폼사역
전국 40여 곳, 코칭네트워크 결성
목회 노하우 전수 및 코칭사역

성결플랫폼(초청)사역은 지방회 또는 지역의 작은교회 목회자를 지역코칭네트워크로 결속시켜주는 교회진흥원의 핵심 프로젝트다. 전국에 40여 개 지역·목회코칭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

교회진흥원은 각 지방회와 협의하여 교회개척 및 교회부흥·성장을 이룬 목회자를 코치로 선정한 뒤 해당 교회에서 지역코칭세미나를 열어 작은교회 목회자를 돌보고 위로하며 교회 부흥·성장의 노하우를 소개하여 지역네트워크를 결성한다.

또 지역네트워크는 코치를 중심으로 매월 모임을 통해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며 목회의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 지원한다. 특히 매년 1회 1박 2일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네트워크 사역은 지난해 제112년차 총회의 중점사업과 접목되어 전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목회코칭사역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먼저 부흥을 경험한 목회코치들이 전문 목회코칭 기법을 익혀 목회코칭 사역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총회는 지난해 9월 평택교회에서 작은교회 목회코칭 출범식을 열고 첫 모임을 진행했으며 이후 40여 곳의 지역에서 목회코칭 모임이 진행 중이다.

성결플랫폼사역은 지난해까지 초청사역으로 불리다가 올해 5월 운영이사회에서 초청사역의 명칭을 ‘성결플랫폼사역’으로 변경했다. 이는 교회진흥원이 기존에 실시한 ‘지역네트워크’와 추후 시행할 자립교회의 성장을 돕는 ‘성장네트워크’를 통합한 것으로, 사역 확대에 따른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성결플랫폼(초청)사역은 ‘성결플랫폼1’을 통해 이미 개척된 교회를 중심으로 강소형교회가 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매뉴얼과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보다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성결플랫폼2’에서는 성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성장을 경험한 목회코치를 중심으로 작은교회가 중형교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회개척훈련원, 323명 수료
전·후반기 훈련 … 개척 노하우 전수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 사역은 활발한 교회개척을 통해 교단 교회들을 부흥·성장시키며 3000교회, 100만 신자를 목표로 매년 교회개척에 열정을 가진 목회자를 선발, 교회개척이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임을 훈련시켜 교회 개척 지원 및 개척된 교회를 부흥시키는 사역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개척과 부흥의 경험을 가진 선배 목회자들이다.

이들의 강의를 통해 훈련생들은 교회 개척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흥의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 훈련은 2년 내 교회를 개척할 개척자 과정과 교회개척 5년 미만의 기개척자과정으로 나뉜다.

수료자에게는 생활비 일부 지원, 개척 멘토링 지원, 교회개척 대여금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후속 사역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1년 2회)도 이뤄진다.

교회개척훈련원은 총회 국내선교위원회가 교단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한 ‘교회개척훈련원’으로 출발하여 2004년~2006년 1~6기 215명, 2011년~2012년에는 7~8기 31명이 수료했다. 2013년 교회진흥원으로 이관된 후 같은 해 10월 운영위원회를 새로 조직하고 11월에 개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후 2014년 심사를 거쳐 9기 14명, 2015년 10기 11명, 2016년 11기 14명, 2017년 12기 19명, 2018년 13기 13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14기 6명이 수료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총 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셈이다.

 특히 교회진흥원이 운영을 이관 받은 9기부터 14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어 주목된다. 그 예로 9기 수료 목회자가 현재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교회 개척과 자립을 돕고 있다. 운영위원들은 멘토링 및 매달 십시일반으로 교회개척지원금 및 생활비를 지원한다.

교회개척훈련 세미나는 지난해까지 전·후반기 훈련이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이뤄지다가 올해부터는 선배 목회자들의 섬김으로 운영위원들의 교회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생들은 이미 부흥을 경험한 교회에서 훈련을 받으며 교회 개척의 뚜렷한 설계도를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교회개척훈련원은 미래 발전계획으로 TM(Train & Multiply, 훈련과 증식)을 기반으로 한 교회개척 커리큘럼을 개선하여 급속한 교회증식이 일어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교회개척훈련 수료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성장 가능한 건강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분립개척운동을 통해 교단 발전에 기여할 청사진을 갖고 있다.

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는 “교회개척 준비부터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분립개척운동을 교단적으로 일으켜 교단의 미래를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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